조카딸의 두 아이들이다. 누나가 남동생의 손을 잡아 이끌고 가는 귀여운 모습을 놓치지 않으려 수채화로 표현하였다
[2021-08-23]연말이면 만으로 85세가 되는 나 자신에게그때까지 네가 계속 살아 있을는지얼마나 더 이 지구별에 머물게 될는지그리고 그 어느 다른 별로 가게 될는지이 세상 그 아무 누구도 전혀 …
[2021-08-23]카자흐스탄에서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대한민국의 품으로 돌아온 것은 민족사적으로 볼 때 큰 의가 있다 하겠다. 특별히 그의 고향이 평양이니 북한에 안장 시켜야 한다는 북한의 주…
[2021-08-23]이슬람무장단체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20년만에 다시 장악하면서 여성들이 불안 속에 떨고 있다. 특히 사회활동을 한 여성 언론인, 기업인, 법조인, 스포츠인들은 테러의 타깃이 될…
[2021-08-20]토요일 아침, 양로원 가는 길은 매미 소리가 요란스럽게 들리는 울창한 숲을 지나야 한다. 누님이 양로원에 들어간 지도 어느 듯 5년째가 되어간다. 코로나로 어느 누구도 면회가 허…
[2021-08-20]칸초네(이탈리아어: canzone)라는 말은 한국어로는 ‘노래’이고, 프랑스어로는 ‘샹송’이다. 이탈리아가 예로부터 노래의 나라로 불리고 있듯이 이탈리아 사람만큼 소리높여 노래 …
[2021-08-20]마리오 쿠오모(Mario M. Cuomo) 브릿지를 시원하게 달린다. 뉴욕에 약 180개의 크고 작은 다리가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새로 만들어진 다리가 2017년에 완공된 ‘마…
[2021-08-19]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이미 연초부터 9.11 테러 20주년에 맞춰 오는 9월 11일까지 미군을 아프가니스탄에서 완전 철수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맞춰 아프가니스탄 정부는 탈레반…
[2021-08-18]1986년 9월부터 1991년 4월까지 경기도 화성시(당시는 군이었음) 일대에서 부녀자 10명이 강간, 살해당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살인의 추억’(봉준호 감독)이라는 영…
[2021-08-18]셰익스피어는 그의 희곡 ‘좋으실대로’(As you like it) 제2막 7장에서 인생을 일곱개의 시대로 구분하였다. 첫째는 유년기로서 엄마 품에서 으앙으앙 하는 시대, 둘째는 …
[2021-08-17]2001년 9월 11일 부터 시작되어 20년동안 진행된 미국의 대 아프카니스탄 전쟁에서 동맹국들 전비는 빼고 미국만 2조 달러 이상을 쏟아 부었고, 2,271명이 사망하고, 1…
[2021-08-17]섬나라 일본은 답답함 때문에 항상 대륙을 사모했다. 그 사모는 탐욕으로 확장되었다. 전국시대가 열리는 14세기 이후부터 일본은 왜적이 창궐했다. 활동 범위를 중국과 동남아시아 연…
[2021-08-16]1945년 8월 15일, 태극기로 뒤덮인 온 천지가 대한독립만세로 가득 찼다. 내나이 7살때이다. 우리집 맞은편에 극장이 있었고 광장이 넓었다. 다음날 아침 광장에서 “ 죽여라…
[2021-08-16]Covid 에 시달리고 혼란스러운 세상에서도 열심히 씩씩하게 살아가시는 모든 분들께 찬사와 빨간 장미꽃을 보냅니다.
[2021-08-16]뜨거운 물 흠씬7월 하늘 내리 앉은 길가 들꽃 하나그의 속심 밝혀내어살 터진 지구의 마음 붕대를 감아주는지간절하게 품어 주는지, 저도 어깨가 쳐져있다저만치 잠자듯 서있는 짓푸른 …
[2021-08-16]퀸즈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팍에 뉴욕과학관(New York Hall of Science)이 있다. 과학관의 노스윙 입구로 들어서면 화성 땅처럼 만든 넓은 토양 위에 은빛 로봇이 …
[2021-08-13]푸르름이 생동하는 계절 8월, 그러나 좀처럼 종식 되지 않는 세균과의 전쟁으로 제한된 일상은 목줄 매인 애견 순이의 발걸음처럼 담장 안에서 뱅뱅 돌고 있다. 그러다 보니 자연 …
[2021-08-13]중국이 동북공정으로 고구려도 중국의 역사와 문화라고 한다. 한편 일본은 과거 가야땅에 진출해서 남삼한을 통치했다는 임나본부설을 주장하고 있다. 한국내 학자가 임나본부설의 한반…
[2021-08-12]“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기후 위기에 즉각 대응하라는 지구의 목소리이자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는 자연의 경고다.”이는 ‘지구의 미래, 한국의 미래’란 주제로 한국…
[2021-08-11]위 제목은 세계적인 성악가 테너 앙드레 보첼리가 12살 때 축구공에 맞아 눈이 실명해 눈이 안보이자 절망과 두려움 그리고 슬픔에 빠졌을 때에 결심한 말이다. 필자도 최근에 왼쪽…
[2021-08-11]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오는 11월 4일 버지니아 선거를 앞두고 오늘(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전투표(Early Voting)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미리 투표…
미국 내 전문직 취업이 가능한 ‘H-1B’ 비자의 수수료를 100배 증액하기로 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결정이 오히려 미국 기업에는 큰 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