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끝이 안 보이는 머나먼 길이다. 그 길을 따라 한발 두발 걸어가는 것이 삶의 과정이다. 걷다보면 평탄한 길이 있다. 험한 길도 만난다. 길가에는 꽃들이 피어있다. 파란 하…
[2019-09-10]지난 몇 주간 한국을 소용돌이로 몰아넣었던 조국의 법무장관 내정이 결국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수석을 법무장관으로 임명하며 결말을 맺는 듯 하다. 허나 지난 몇주간 한국 언론이 보…
[2019-09-10]인생을 성공적으로 산 사람을 승자(勝者) 곧 이긴 사람으로 보고, 한평생의 삶을 그럭저럭 살고 말았거나 신통치 않게 혹은 불행하게 산 사람을 패자(敗者) 곧 진 사람으로 볼 때,…
[2019-09-09]보좌신부 때 미사 후 성당문 앞에 서 있는 것이 나의 가장 중요한 일 중에 하나이다. 일주일 내내 신자들이 신부를 만나 볼 기회가 거의 없다. 그래서 꼭 주일에는 성당 밖으로 …
[2019-09-09]전에 서울사람을 흉보는 말 중에 서울사람은 겉에는 비단옷을 입고 속에는 넝마를 입고 다닌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비단옷을 입고싶어하는 마음은 인간의 공통된 욕망이고 넝마밖…
[2019-09-07]트럼프 대통령은 연일 중국 때리기에 여념이 없다. 그전에는 멕시코, 캐나다, 한국, 일본 그리고 EU 등 사실상 미국의 주요 동맹국들에 통상 공격을 하였다. 그리고 지금은 중국이…
[2019-09-07]“항해하는 두 배가 가까운 거리에서 조우했다. 큰 배에서 작은 배에게 먼저 신호를 보냈다. ‘진로를 남쪽으로 10도 바꾸라.’ 작은 배에서 회신이 왔다. ‘그쪽에서 진로를 북…
[2019-09-06]구름이 비껴간 하늘엔 태양이 아직 늦잠이다. 젖은 바람이 등 떠밀어 오랜만에 집 주변을 걸어 본다, 몇 걸음만 내딛어도 땀이 차 오르던 그 길에서 어느새 심신의 쾌적함을 맛본다.…
[2019-09-06]얼마 전 결혼 50주년, 금혼식(金婚式)에 다녀왔다. 보통 사람들은 결혼 10년, 20년, 30년이 지나면서 수시로 싸웠다, 헤어질까, 화해하고, 다시 살다가 또 싸우고 화해하고…
[2019-09-06]미국 원주민인 아메리칸 인디언들에 대해 ‘구제할 길 없는 야만인들’이라고 하는 다른 백인들과 달리 인종청소 대량 학살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극소수 인디언 어린이들에 대한 자비심…
[2019-09-06]뉴욕에서 한인 노숙자들에게 셸터를 제공하고 있는 사랑의 집이 뉴저지에도 셸터를 마련했다는 고무적인 소식이다. 1일 사랑의 집에 따르면 익명의 독지가 2명이 10만달러와 5만달러를…
[2019-09-05]미국에서는 지난 8월 4일은 ‘우정의 날 (Friendship Day)’ 이었다. 인생길에서, 좋은 친구가 있다는 것, 친구가 된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 새삼스럽게 느껴…
[2019-09-05]난국이 되면 애국자가 사방에서 일어난다고 했다. 지금 대한민국이 그 상황인가보다. 여기저기에서 사람 모인 곳에 귀를 기울이면 한목소리로 애국을 말한다. 나는 목사이기에 자연 목사…
[2019-09-04]법무부와 국회가 협력하여 사법개혁을 단행 해야할 때이다. 국가의 청렴도에 대하여 대중들이 느끼는 지수로 ‘부패인식지수 CPI’ 와 ‘국가부패척도’가 독일의 비정부국제기구인 국제투…
[2019-09-04]2020년 대선 출정식을 앞둔 지난 17일 오후 플로리다주 올랜도 암웨이 센터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 100여명이 ‘MAGA’라고 적힌 모자와 티셔츠, 비옷 등을 입고 …
[2019-09-04]길고도 무더웠던 여름. 불볕더위와 폭염에 시달렸던 날들. 열대야로 밤잠을 설치고 고생한 나날. 그런 하루하루가 너무도 많았던 8월. 연일 폭염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 하루빨리 …
[2019-09-03]1997년 10월 미국의 전직 대통령 세 사람이 각각 길을 떠났다. 레이건 대통령은 일본에 갔다. 그는 일본 텔레비전과 대담하는 조건으로 200만 달러를 받았다.선물이란 명목으로…
[2019-09-03]언어습득과 발달에서 어머니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모국어”라는 말이 기본적으로 이런 어머니의 영향력을 반영한다. 그렇다면 이중언어 교육에서는 어머니 혹은 부모들이 어떻게 자녀가 …
[2019-09-03]나당 연합군에 의하여 고구려가 멸망하고 발해의 꿈 마저 사라진 후 반도 땅으로 밀린 우리 한민족은 수많은 외침 속에 고난의 역사를 써 왔다.고려는 몽고(원나라)의 말 발굽에 수 …
[2019-08-31]언젠가 연방의회 외교위원회의 책임 있는 지위에 있던 의원의 보좌관과 맥주를 한잔 할 기회가 있었다. 그는 동남아시아를 방문하면서 여러 차례 일본을 중심으로 반중국 전선을 만드는 …
[2019-08-31]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버지니아주가 성적 착취 처벌을 대폭 강화한다. 글렌 영킨 주지사는 지난 15일 웬델 워커 주하원의원(공화, 린치버그)가 발의한 ‘섹스토션(Se…
지난 3월 댈리시티 세라몬테 샤핑센터에 문을 연 대형 한국식품점 자갈치를 소유한 메가마트가 오는 24일(수) 이스트 팔로알토에 5만 평방피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