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은 6.25동이이다. 키가 크려고 했는지 갓난아기 때 초등학교 5학년인 내가 업어도 다리가 내 무릎에 닿았다. 많이 업어 주었었는데 어느덧 6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갔다. …
[2010-07-28]LASER 같은 눈으로 고르고르 골목마다 은밀한 모든 어두운 곳을 빈틈 없이 찍어요. 어두움이 빛이 될 때까지 배고픈 아이가 울음을 그칠 때까지, 허리 갈라…
[2010-07-28]대통령의 정치 생명은 헌법 준수와 ‘말의 성과’로 판단된다. 정치는 물과 같다. 물은 아래로 흐른다. 고인 물은 부패하기 마련이다. 정치가 말로만 포장되면 탄핵을 받는 것이다. …
[2010-07-28]대공황 이래 최대의 개혁이라고 세간에 널리 알려진 2,300페이지에 달하는 소위 금융 개혁법안이 거의 1년간이나 민주, 공화 양당 지도자들 간에 찬반 공방전을 거듭해 오다가 드디…
[2010-07-27]봉긋한 어머니 무덤가에 저절로 피어난 조팝나무 몇 그루 강 둑 건너 놀러 온 바람 늦봄 옷매무새로 하얗게 부풀어 밥풀 꽃 같은 낱알들 올망졸망 정다운 조팝꽃…
[2010-07-27]천안함 피격 사건에 대한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 내용에는 외부 어뢰 공격에 의해 천안함이 침몰 되었다는 문안과 그러나, 그 어뢰 공격이 북한(해군)에 의해 이뤄지지는 않았다는 문안…
[2010-07-27]천안함 사건은 국내외적으로 지대한 파장이 야기됐다. 내적으로는 6.2지방선거를 의식한 서울 정부가 미완성 천안함 조사결과를 서둘러 발표해 국민의 신뢰를 상실하고 말았다. 과거 군…
[2010-07-27]워싱턴의 독도수호 특별위원회와 Cango USA라는 2개의 민간단체가 이번 동해 해상 한미합동군사훈련과 관련해 국무부와 국방부 공보관이 브리핑에서 ‘동해’ 대신 ‘일본해’라고 말…
[2010-07-24]고문, 국어사전에는 ①의견을 물음, ②자문에 응하여 의견을 말하는 직무, 또는 그 사람이라고 수록되어 있다. 흔히 어떤 항구적 단체나 일시적인 조직단체에 자주 들어보며 또 열거…
[2010-07-24]빈번한 총기 사용 살인 사건들에 대한 보도를 접할 때마다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아내의 고등학교 후배였던 그 사람은 아주 불우한 성장 과정을 거쳤다고 들었다. 그의 어머니가 부자…
[2010-07-24]몇 일 전에 규모 3.6의 지진이 일어났다. 새벽에 곤히 자고 있을 때 집이 약간 흔들리면서 침대위의 내 몸이 붕 뜨는 느낌을 잠시 감지하였다. 지진이라고는 전혀 생각지 않고 …
[2010-07-23]사람에게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 못지 않게 성공에 대한 두려움도 실제로 있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성공에 대한 두려움이 있기 때문에 수…
[2010-07-23]어떠한 유형의 관계든 의견 충돌이나 감정적인 갈등이 생겨날 수 있다. 특히, 부부관계에 있어선 더욱 그렇다. 부부싸움이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다. 부부싸움으로 인해 부부관계에 …
[2010-07-23]월드컵이 한창이던 때의 일이다. 내가 일하는 곳에서는 직원 휴게실에 TV를 켜 놓고 일하다가 수시로 들어가 잠깐씩 경기를 보고 오곤 했다. 미국 사람들은 대체로 축구에 관심이 없…
[2010-07-22]윌리엄 F. 딘 소장은 1945년 한국이 해방 되고 미 군정 시절에 군정장관으로 1948년 대한민국 정부를 탄생 시키고, 일본에 주둔한 미 제24사단장으로 취임했다. 1950년 …
[2010-07-21]프랑스의 사상가 몽테뉴(Montaigne)는 우리 생에서 인간을 변화시키는 세 가지 중요한 관계로 이성 간의 연애(사랑), 동성 친구 사이의 우정, 그리고 책과의 교제를 들었다.…
[2010-07-21]피빛 해가 서산에 업혔을 때 손놓은 우리 님 그리며 서 있는 나는 동구 밖의 장승 둥지 찾는 새들 부산스럽더니 누리는 어두움에 꼬옥 안겼다 …
[2010-07-19]인간은 누구나 행복에 대한 연민(憐憫)이 있다, 그러므로 행복이야 말로 인간이 추구할 수 있는 최고의 선이라고 아니할 수 없겠다 그러나, 그 어떤 행복도 절제(節…
[2010-07-19]영화배우 김미숙과 조승우가 연기했던 영화 ‘말아톤’이 있다. 그 영화에서 경숙(김미숙 역)의 아들 초원(조승우 역)은 정상적인 아이가 아니었다. 초원이는 다른 아이들처럼 얼룩말과…
[2010-07-19]우리 옆집에는 가시검은딱새가 살고 있다. 우리 집과 옆집 사이에는 호두나무 한 그루와 키 큰 플라타너스 나무 한 그루가 담장을 대신한다. 두 그루의 나무 사이로 가시검은딱새 가족…
[2010-07-17]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김인자 시인·수필가
조영헌 / 고려대 역사교육학과 교수
서정명 / 서울경제 논설위원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이명구 관세청장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헌정사상 내란 혐의를 받…

버지니아 남서부에 위치한 로녹대(Roanoke College)는 지난 13일 ‘김규식 한국학 센터’(Kim Kyusik Center for K…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1일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후 전 세계에 새롭게 부과하겠다고 밝힌 ‘글로벌 관세’를 10%에서 15%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