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주 내슈빌에서 센서스 방문조사원으로 활동하던 70대 여성이 지난 10일 개떼에게 물어뜯긴 시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사망자의 신원을 도로시 스튜워트로 밝힌 브라운카운티 셰리프국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여러 마리의 개들이 시신 주위를 둘러싸고 있었으며 피해자의 손과 발 곳곳에 살점을 뜯어낸 이빨자국이 나있었다고 발표했다.
셰리프국은 그러나 스튜어트가 개떼의 습격을 받고 사망했는지 여부는 아직 확실치 않다고 덧붙였다.
수사요원들은 스튜어트가 방문하려던 조앤 라티바티스라는 여성의 집 안팍에서 모두 23마리의 개를 발견했으며 4일 동물단속국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이중 20마리의 개를 사로잡고 두 마리를 사살했다.
이중 라티바티스의 집안에서 있던 개는 모두 8마리였으며 나머지 개들중 절반이상은 목걸이조차 하지 않은 야생상태에 가까운 주인없는 들개였다. 셰리프국은 검시결과가 나올때까지 개주인들에 대한 사법처리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운 카운티의 조례는 개를 거리에 풀어놓는 것을 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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