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림팩 2000참가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 위풍 당당’
미태평양사령부는 지난 9일 본보를 비롯한 하와이 한인언론사와 로컬언론사 취재진을 초청,림팩 2000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에이브러함 링컨 항공모함을 공개했다.본보는 취재부 정진철기자를 특파,림팩 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항공모함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취재기를 게재한다. <편집자 주>
항공모함 에이브러험 링컨호, 그 실체는 명성을 이미 넘어서고 있었다.
미 태평양 사령부의 초청으로 6월9일 펄하버에서 헬기를 타고 1시간30분여를 비행, 하와이 근해에서 림팩 2000훈련에 참가중인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를 동승취재했다.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의 거대함은 현재 전세계의 절대강국으로 군림하고 있는 미국 해군의 위상을 보여주는데 모자람이 없었다.
평균연령 20세-24세의 젊은 해군 5,000명이 근무하는 에이브러햄 링컨호는 전투기, 수송기, 정찰기등을 포함, 총 71기의 비행기를 적재하고 있으며 5척의 호위함이 해상에서, 1척의 핵잠수함이 해저에서 철통같은 호위를 펼치고 있었다.
수많은 전투기들이 굉음을 울리며 이착륙을 하는 선상활주로에서는 전투기에서 내뿜는 열기와 젊은 해군들의 패기가 한데 어우러져 하와이 태양의 뜨거움을 오히려 무색하게 했고 하늘을 가르며 비행하는 전투기들의 위상은 이번 해상훈련의 절정을 보여주는 듯 했다.
링컨호의 더글러스 케이 두포이 함장은 이번 림팩 2000훈련에는 한국을 비롯 호주, 캐나다, 칠레, 일본, 영국, 미국등 7개국이 참가했으며 국가간 합동훈련을 통한 전투력강화를 그 목적으로 하는 대규모 해상기동훈련이라고 밝혔다.
두포이 함장은 림팩훈련에 참가중인 한국해군에 대한 전력평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좬고도로 훈련된 한국해군의 전문성은 이미 그 수준이 세계 최강 수준에 달했다좭고 평했다.
한편 두포이 함장은 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서도 좬남북간에 필요한 수순이며 통일을 이루는 긍정적인 발걸음이 될것으로 생각한다좭고 말했다.
사진-1:태평양 해상기동훈련인 림팩 2000 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의 위풍당당한 함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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