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협, 담배, 캔디류 공동구매 사업 추진
식품협회가 추진하던 담배판매 주식회사 MET KAGRO 설립이 사실상 무산됐다.
뉴욕한인식품협회(회장 이건우)는 15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주식회사 설립은 현 협회 실정에 적합하지 않다며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협회는 또 주식회사 설립의 대안으로 협회 및 회원이 공동 이윤을 취할 수 있는 담배 및 캔디류 공동구매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식품협회는 담배라이센스를 취득한 후 주식회사 설립을 추진했었으나 회원들의 반응이 적어 차질을 빚다가 최근에는 다섯 명의 발기인중 3명이 투자금을 회수 해 가는 사태로 악화됐다.
이와 관련 이건우 회장은 "혼란만 가중되는 주식회사 설립을 무기한 연기하고 회원들에게 실 이익이 제공되는 공동구매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식품협회는 우유 공동구매로 협회와 회원이 많은 혜택을 받고 있는 중이다.
협회는 오는 19일부터 공동구매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약 200명의 회원이 공동구매 접수를 신청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협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오는 9월31일과 10월1일 양일에 걸쳐 식품쇼를 개최하는데 뜻을 모았으며 장소는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또 오는 12월 23일 퀸즈에 있는 테라스 온더 파크에서 식품인의 밤을 개최하기로 했다. 협회는 이어 식품협회 고문변호사로 김철원 변호사를 선임했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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