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는 무보험 어린이들의 보험 가입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뉴욕주 보건국 후원으로 퀸즈지역에는 9개 기관이 지난 5월1일부터 ‘어린이 무료 건강보험 프로그램’ 가입 신청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가운데 클레어 슐만 퀸즈보로장은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프로그램 홍보를 당부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뉴욕한인YWCA를 비롯 어린이 건강프로그램 시행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건강프로그램은 의료보험이 없는 뉴욕주 거주 19세 미만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 메디케이드와 차일드 헬스 플러스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체류신분에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퀸즈에서는 어린이·가정센터 및 8개 가맹 단체가 참가, 17개 장소에서 한국어를 비롯 중국어, 러시아어, 인도어 등 11개 이상의 언어로 가입 신청 대행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한인단체로는 뉴욕한인 YWCA가 참가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중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보험 한인 어린이들을 메디케이드 및 차일드 헬스 플러스에 가입시키고 있다.
매월 첫 번째 토요일은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매월 두 번째 목요일은 오전9시부터 오후9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어린이 의료보험 프로그램인 차일드 헬스 플러스(CHP)는 메디케이드 보다 수혜 범위가 넓어, 많은 한인 어린이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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