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나무 바이얼리니스트 유한빈군
▶ 8월4-5일, 다운타운 ‘해군부두’서
꿈나무 바이얼리니스트 유한빈군(12)이 샌디에고 심포니와 8월4~5일 오후7시30분 협연한다. 유군의 공연은 지난 30일부터 시작된 샌디에고 심포니의 여름연주회 시리즈의 하나로 사라사테의 ‘카멘 팬타시’를 연주한다. 신포니 팝스의 전지휘자 머리 시들린이 지휘하는 이날 연주회는 이외에도 베토벤의 ‘운명’, 코플란의 ‘로데오’,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얼린 협주곡등 귀에 익은 멜로디를 중심으로 꾸며진다.
유한빈군은 8세때 한국일보 음악콩쿨 대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기 시작한 이후 금호재단 초청 독주회, 영산 아트홀 꿈나무 음악가 연주회등 크고 작은 연주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콜번 스쿨 전액 장학금으로 미국에 유학온 유군은 지난 2월 그래미상 시상식 클래식 음악회서 연주하기도 했다. 입장료는 15~55달러. 티켓문의 (619)235-0804.
한편 샌디에고 심포니의 여름 음악회는 정기시즌을 마친 심포니가 팬 서비스 차원에서 매년 야외음악당을 찾아 대중성이 강한 곡들을 골라 연주하는 일종의 샌디에고판 할리웃보울 연주회로 금년에는 9월2일까지 10주동안 다운타운 ‘해군부두’(Navy Pier)에서 열린다. 매주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30분 열리는 이 여름음악회는 매 공연마다 신나는 불꽃놀이도 펼쳐진다. 샌디에고 심포니 상임 지휘자인 박정호씨는 7월14~15일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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