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회장 이세종)는 29일 한인회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갖고 다가오는 21세기에는 사랑과 화합의 한인회가 되길 다짐했다.
이날 한인사회 인사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 이세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0년의 전통을 바탕으로 21세기 뉴욕사회에서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서는 이민 초기의 정신으로 서로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올해 자랑스런 기업인 상으로 키스 프로덕션의 장용진 사장을 선정 시상식을 가졌다. 이어 그 동안 한인회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한 플라자 자동차 함진용 사장, 터보 스포츠웨어 정영인 회장, 신진 상사 김동빈 회장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한인회와 한인사회 발전에 헌신을 다한 조형연 상록회장, 강익조 17대, 18대 한인회장, 이정화 24대 한인회장, 박준구 2000 센서스추진 위원장 등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한인들의 권익옹호에 힘쓴 연인철 팰리세이즈팍 상공회의소장에게 한인권익옹호상을 수여했다.
이어 2부순서로 ‘Winds of History’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힐러리 로담 클린턴 등 정계에서 한인회 40주년 기념 선포문을 각각 전달했다.
<고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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