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서머스쿨 출석률이 계속 저조해 교육계 관계자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서머스쿨 초반에 50% 정도의 결석률을 기록했던 고등학생들의 경우, 이 달 말로 끝나는 서머스쿨 일정을 앞두고 출석률은 향상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헤롤드 레비 뉴욕시 교육감 조차 정확한 출석률을 밝히길 끼리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지난 주말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서머스쿨 일정은 끝났으나, 등록학생의 20%는 아예 출석조차 하지 않았으며, 지난해 36%의 결석률에 비해 올해 출석률은 향상됐지만, 교육관계자들의 실망은 여전하다고 뉴욕시 교육위원회는 전했다.
교육위원회 윌리암 톰슨 교육장은 "학생들의 결석문제는 학부모들의 책임이 크다"며, "교육감과 교육위원회는 이들의 서머스쿨 출석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머스쿨 결석률과 관련, 일부 학교 교장과 선생들은 학생들의 출석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중 몇 명이나 학년진급시험을 통과하는지의 비율을 비교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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