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품 이미지 각인위한 독특한 광고 전략 등장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26일부터 시작한 4일간의 「PCIA(Personal Communication Industry Association) Global Xchange」쇼가 29일 75개국으로부터 1만8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무선 통신 기기를 비롯 인터넷, 컴퓨터 관련 각종 부품들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에게 신기술 정보 및 새로운 파트너쉽 구축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쇼에 한국에서는 22개의 중소 벤처기업들이 정보 통신부의 부스 대여비 지원으로 마련된 한국관을 통해 참여했으며 현대, LG등의 대기업은 대형 부스를 오픈, 개별 참가했다.
그러나 개별적으로 참가한 중소 벤처 기업도 몇 몇 있었으며 이들 중 텔슨사는 첫 참가를 통해 바이어들에게 상품의 이름을 각인하고자 하는 독특한 광고 전략을 내세워 많은 참관인들의 발길을 묶었다.
핸즈 프리 스피커폰 이외에 다양한 제품을 갖고 참가한 금오전자의 김근상 이사는 “많은 미국인들이 핸즈 프리 스피커폰에 관심을 보이며 미국내 지사 유무를 묻곤 했다”며 “돌아가면 지사 확보가 중요한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스 앞에 작은 골프 코스를 마련해 놓고 참관자들이 골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광고를 선보인 텔슨사의 안창남씨는 「광고를 통한 이미지 각인이 곧 후일 매출과 연결된다」는 전략으로 제품의 첫 이미지를 심기위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600점 이상의 혁신제품, 기술, 인프라스트락처 기기, 시스템, 소프트웨어 등이 전시됐으며 워크숍에서는 무선 인터넷, 콘텐츠, 무선 음성, 데이터 및 유망 기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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