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식품협회(회장 이건우)는 28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노사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회 산하 노사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협회는 김현준 전 감사를 노사대책위원장으로 인준하고 노사문제에 적극 대응하기로 하는 한편 직능단체 연합으로 구성된 ‘노조사태대책위원회’와 협조하기 위해 식품협회 대표 2명을 선임하기로 했다.
한편 경비절감을 위한 협회사무실 이전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현 사무실 공간을 분할해 재임대(서브리스) 해주기로 결정했다.
협회는 현재 협회 사무실 렌트가 너무 높아 이전을 계획했었으나 다른 곳의 렌트 도 만만치 않아 현 사무실을 재임대해 협회 지출을 줄이자는 데 중지를 모았다.
현재 월 1만2,000여 달러의 공동구매 수익이 발생하고 있으나 사무실 렌트 8,500달러와 인건비, 전기, 전화, 기타 잡비 등이 4-5.000달러가 소요돼 적자 운영에 시달리고 있는 형편이다.
협회는 이어 협동조합 설립을 위해 마련됐다가 남은 주식 청약금 7만5900달러를 투자자들에게 돌려주는 안을 인준했다.
이밖에도 이날 식품협회는 ▲추계골프대회(10월17일-뉴욕컨추리 클럽) 개최 ▲정관 개정을 위한 초안 재검토를 결정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 후 FROZ FRUIT사는 자사 제품을 구입한 한인 식품인중 한곳에게 추첨을 통해 한국 왕복비행기표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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