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뉴욕메트로지부(지부 회장 박현)가 주최하는 `수학 및 과학 경시대회’가 오는 11월 25일(토)로 7회 째 행사를 갖는다.
수학 및 과학경시대회의 참가대상은 4학년부터 10학년 한인학생들로 수학시험의 경우 현직교사들로 구성된 시험문제출제위원회가 각 학년별 수준에 따라 수학능력을 평가하며 학년별로 1,2,3 등을 선발해 후원사인 LG의 장학금과 상품, 상장 등을 수여한다.

또한 과학전시회는 학생이 직접 만든 과학 작품이나 연구한 내용들을 전시하는 자리로써 관찰한 원리나 발견한 사실을 심사위원에게 설명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 행사와 관련, 박 현 지부회장은 "학생들이 새로운 과학이론을 만들어내기에는 무리가 따르기 때문에 새로운 이론뿐 아니라 자연현상이나 동·식물 등 주변의 일상소재를 꾸준히 관찰해 발견한 점을 설명하는 능력 등을 주요심사기준으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IBM, Lucent, AT&T 등 기업연구소 한인과학자와 대학교수 등도 참석해 과학전시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올해에는 아동심리학 전문가인 정영숙 박사를 초청, `우리의 2세들을 세계인으로 만드는 교육의 비결’이라는 주제로 학부모들을 위한 강연의 시간도 마련한다.

▲신청마감:11월14일(신청비 15달러) ▲문의 및 신청접수:(201)346-4646/(201)232-5017(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