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 라이프 한글 스펠링 비 대회 W/P>
▲메트 라이프 재정회사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가나다라 한글잔치 한국어 스펠링 비’ 대회를 플러싱 고등학교 강당에서 개최했다. 1학년부터 12학년까지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일률적으로 주어진 영어 단어를 한국어로 적거나 사회자가 부르는 한국어를 받아 쓰는 방식으로 100문제를 풀어나갔다. 이 행사는 재미한인학교동북부지역협의회 임원들이 참가, 채점을 맡았다.
뉴욕한인 YWCA는 한인 어린이와 청소년 정서함양을 위해 21일 오후 6시 ‘제6회 음악 올림픽’을 플러싱 소재 J.H.S. 189 강당에서 가졌다.
본보가 특별 후원한 이번 행사는 독창과 중창, 합창 부문으로 나뉘어 독창 13명, 중창 4팀, 합창 5팀 등 100여명이 경합을 벌였다.
특히 독창 부문 중 6세부터 11세까지 초등부 어린이들은 앙징스런 목소리와 율동으로 동요 및 성가를 불러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합창 부문에는 아름 어린이 학교와 브루클린 연합감리교회 한국학교, 뉴욕 예은교회, 뉴욕 한국인교회, 뉴욕밀알어린이선교합창단 등이 참가, ‘두개의 작은 별’, ‘평화의 기도’, ‘나의 영혼 잠잠히’ 등을 불렀다.
이날 6-11세 독창은 ‘아기다람쥐 또미’를 부른 백지혜양, 12-17세는 ‘당신을 향한 노래’를 부른 한효은양이 1등을 차지했으며 중창은 ‘풍선’을 부른 임수영, 김현정, 이예림, 이하림, 송헬렌, 최소피아양이 1등을 차지했다. Y는 합창 부문의 경우 참가의 의의를 두어 등수를 매기지 않고 참가자 전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플러싱 블락 파티 W/P>
플러싱의 중심지 공용주차장 남단에서 22일 인종화합과 지역사회 번영을 기원하는 ‘블락 파티’가 펼쳐졌다.
플러싱한인회(회장 이춘형)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메인과 유니온 스트릿 사이 138 스트릿 선상에서 「플러싱 2000」 행사를 개최했다.
화창한 일기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플러싱 한인회를 비롯, 중국인상인번영회, 커뮤니티보드 #7, 뉴욕시정부 등에서 대표 및 정치인들이 참가했다. 또 10여개의 밴더가 참석, 한국과 중국계 단체에서 건강식품 및 민속품을 판매했으며 성요셉 가톨릭 병원 등에서는 무료 당뇨 및 혈압측정을 실시하기도 했다.
또 뉴욕한국국악원의 국악공연과 중국민속 공연 및 경극, 염스 체육관의 태권도 시범이 보여지기도 했다.
이춘형 플러싱한인회 회장은 "다민족이 사는 이곳에서 민족간 유대를 강화하고 새천년을 맞이해 플러싱을 아시안 타운으로 형성하는 상부항조 하자는 목적하에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줄리아 해리슨 현 플러싱 시의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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