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시즌이 찾아옴에 따라 한인 학부모와 학생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자녀들의 고교 및 대학진학을 앞둔 학부모들이 학교의 진학 상담자나 교육단체의 진학세미나 등을 분주하게 찾아다니고 있다.
미국의 학사 일정으로 인해 10월부터 12월 사이에 입학원서 제출뿐만 아니라 입학시험 및 진학할 학교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수고교인 브롱스 사이언스와 브루클린 텍 그리고 스타이븐센트 등은 11월 2일과 3일 입학 시험을 치른다.
이 때문에 최근 한인사회에는 진학과 관련된 행사들이 잇따르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30일 뉴욕한인교사회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학과 졸업에 필요한 시험 안내, 시험 출제경향, 고교 및 대학진학 준비 요령, 변경된 교육정책 등에 관한 세미나를 가졌다.
같은 날 2세 한인의사협회가 의대 진학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의과대학 진학’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인 전문의, 개업의, 의대생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의대 진학에 대한 적성 여부, 의과대학 학과 설명, 의대입학 신청서, 의대 진학에 필요한 과외활동, 의과대학 등록금 융자 등을 상세하게 설명 해 의대진학 희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도 했다.
또 12일에도 뉴저지 한인학부모연합회와 뉴저지한인교사협의회가 대학 진학을 위한 교육방법에 대한 토론회를 갖기도 했다.
한편 진학 전문가들은 진학준비는 중3이나 고3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학년의 학생들에게 해당되는 것이라며 미리부터 진학할 학교 결정이나 진학 준비를 서두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또 대학 진학을 앞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진학 시즌에 미리 장학금이나 학자금 융자를 위한 준비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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