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주 당국은 11일 살인혐의로 복역중이던 흑인여성 완다 진 앨런(41)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 미국에서 흑인여성에 대한 사형이 집행된 것은 지난 1954년이후 처음이다. 앨런은 지난 1981년 어린시절 친구 데트라 페터스를 말다툼 끝에 살해하고 2년을 복역한데 이어 7년뒤인 1988년 감옥에서 사귄 애인 글로리아 리어스(여)를 총으로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다.
앨런의 변호인단은 이에 앞서 앨런이 IQ(지능지수) 69에 불과할 정도로 지능이 낮다는 점 등을 들어 형 집행 정지를 요청했으나 사형제도 찬성론자인 프랭크 키팅 오클라호마 주지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앨런은 이날 밤 지난 12년간 수감생활을 해 오던 맥앨레스터 교도소에서 약물 주입을 통해 사형에 처해졌으며 이로써 1900년 이후 사형이 집행된 미국 여성은 45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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