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발적인 가창력인기…록발라드 ‘무서운 신인’
5인조 그룹 주니퍼가 록 발라드 장르의 차세대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을 발표한 주니퍼는 보컬 박준영의 감성적이면서 폭발적인 가창력이 인정되어 방송 섭외가 쏟아지고 있는 것. 음악 팬들 역시 ‘주니퍼의 노래가 예사롭지 않다’ ‘아픈 마음을 달래주는 매력이 있다’는 등의 호감어린 평가를 보내고 있다.
주니퍼의 반응은 아직 라디오 중심으로만 활동한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그럼에도 각 방송사 라디오 프로에는 주니퍼의 노래를 신청하는 엽서와 팩스가 밀려들고 있다. 1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TV 활동을 시작한다면 상황은 달라질 것이라고 예견한다.
보컬 박준영은 "예상 외의 반응에 나 스스로 놀라요.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마음이 두근거려요. 물론 더 잘해야겠다는 각오도 다지게 되구요"라고 말한다.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은 여 선생님과 어린 제자와의 이루지 못한 사랑을 그린 만큼 멜로디라인은 너무나 애절하다. 겨울철 감상용으로 더 할 나위 없는 좋은 노래다.
주니퍼의 강점은 어느 무대에서나 라이브로 활동한다는 것. 그만큼 음악적 재능이 높다는 뜻이다. 박준영은 "라이브를 위주로 한 활동을 통해 다른 가수들과의 차별화를 시도하겠다"는 생각이다./정교민 기자 gmjung@dailysports.co.kr
주니퍼는 어느 무대에서건 라이브로 노래한다. 보컬 박준영(사진)의 가창력은 자타가 공인할 만큼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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