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찜질방·PC방·지하철역 등 ‘사람많은 곳이면 어디든지’
김희선(24)이 ‘아주 특별한 선물’ 바자회에서 아침부터 현장 판매를 하고, 오후엔 잠실 일대 찜질방, PC방, 지하철역 등지를 누비며 게릴라 홍보를 할 계획이다.
자신의 옷 400벌과 액세서리 등을 내놓고 16∼1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백화점 지하 1층 트레비광장에서 자선바자를 실시할 김희선은 모금 목표액을 5,000만 원으로 정해놓고 게릴라 홍보에 나선다.
김희선은 바자회 첫날인 16일엔 백화점 개장 시간 이전부터 현장에서 직접 판매에 나서고, 오후엔 잠실 일대를 돌며 홍보를 할 계획이다. 사람이 많은 곳이면 무조건 찾아간다는 원칙 아래 찜질방, PC방 등은 물론 지하철까지 타고 바자회를 홍보할 각오다.
김희선은 "처음엔 내가 입던 옷을 좋은 일에 쓸 수 없을까라고 막연히 생각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바자회 계획이 구체적으로 세워지면서 차츰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그래서 직접 나서기로 했다"고 털어놨다.
또 "다른 스타들과 앙드레김 선생님 등 주위 여러 분들이 흔쾌히 도움을 자청해 그냥 앉아 있을 수 없었다. 내 뜻을 기특하게 여겨 준 그 분들께 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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