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타코마 한인회장 다짐...정기총회 전례 없이 만원
타코마 한인회(회장 김경곤)의 첫 정기총회에 150여명의 임원 및 지역인사들이 참석, 새로 출범한 젊은 회장단의 운영계획에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김 신임회장은 13일 한인회관에서 전례 없이 만원을 이룬 가운데 열린 정기 총회에서 우선 한인회 재정자립을 위해 주 정부로부터 기필코 보조금을 받아내겠다고 다짐했다.
김회장은 1월말 접수 마감되는 주 노동부 보조금 신청을 우선 고려하고 있다며“단 100달러를 받더라도 금액보다 재정자립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다는 사명의식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년도 재정보고 후 당순복 전회장은 지난 99년 한인회에 부과된 재산세 5천달러는 서류미비로 인해 한인회가 비영리단체로 등록이 안돼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회는 이미 2천달러를 납부했으며 비영리단체 등록을 서두르고 있다고 당 전회장은 말했다.
미납분 3천달러는 23일 피어스 카운티의 감사후 납부 여부가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당 전회장은 이 감사를 통해 한인회 건물로부터 발생하는 수입 전액이 건물 수리, 보수 및 한인회 운영기금에 사용된다는 것을 당국에 주지시켜 미납 세금을 탕감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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