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49ers의 스타 수비수 켄 노턴 주니어(34)가 팀의 ‘샐러리캡’ 연봉조정의 희생자로 28일 방출됐다.
노턴의 에이전트 게리 위차드는 이날 "49ers가 팀의 샐러리캡을 현 NFL 규정치인 6,740만달러로 내리기 위해 노턴의 방출이 불가피하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49ers는 노턴이 은퇴하기를 원했으나 노턴은 다른 팀에서 한시즌 더 뛰고싶어한다"고 위차드는 덧붙였다.
3번이나 NFL 올스타게임인 프로보울에 진출한 노턴은 지난 7년간 49ers의 주전 라인배커로 활약했으며 그 전에는 댈러스 카우보스의 간판 수비수로 6년간 활약한바 있다. 노턴은 통산 191경기에 출전해 3개의 수퍼보울 챔피언십 링을 손가락에 꼈다.
노턴 외에도 지난 21일 세인트루이스 램스가 2년전 수퍼보울의 히어로인 라인배커 마이크 존스를 비롯해 디펜시브태클 드라코 파와 레이 애그뉴 등을 샐러리캡 이유로 방출했으며 뉴욕 제츠는 브라이언 칵스, 로먼 파이퍼, 드웨인 고든 등을 방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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