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장 후보들의 선거전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LA시 검사장인 제임스 한 후보가 200만달러 이상의 선거자금을 확보하고 있어 선거자금 면에서 경쟁 후보들을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시 윤리위원회가 발표한 지난 2월24일까지 LA시장 및 시검사장 등 주요 공직 후보들의 선거자금 현황에 따르면 제임스 한 후보가 현재 현금 221만127달러를 확보, 주요 후보중 가장 많은 선거자금을 가지고 있다.
그 다음으로 주하원의장을 지낸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후보가 164만3,903달러, LA시의원인 조엘 왁스 후보가 135만3,231달러, 주 총무처장관 캐서린 코넬 후보가 128만8,217달러, LA시 공원관리위원장이며 재력가인 스티브 소보로프 후보가 62만3,911달러, 연방하원의원 하비어 베세라 후보가 58만6,557달러를 각각 현금으로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보로프 후보는 지금까지 285만달러를 모금, 전체 모금액에서는 제임스 한 후보를 앞섰으나 이미 TV광고 등에 100만달러를 사용해 앞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금은 얼마 남지 않은 상태다.
한편 LA시 검사장 후보 중에서는 LA시의원인 마이크 퓨어 후보가 59만달러, LA시 부시장인 락키 델가디요 후보가 55만달러를 모금, 4명 후보중 1, 2위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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