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를 비롯한 남가주 일원에 4일 밤부터 폭풍우가 몰아쳐 일부 지역의 프리웨이 폐쇄됐으며 벤추라카운티와 산타바바라 카운티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LA지역은 이날 밤부터 바람이 심하게 불고 비가 내렸으며 5번 프리웨이가 템플린 프리웨이 교차 지역에서 강풍으로 폐쇄됐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는 "벤추라 지역도 이날 폭풍우주의보가 내려졌다"며 101 프리웨이를 달리는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국립기상대에 따르면 올해 최대 규모의 강우전선이 남가주지역으로 이동하면서 LA를 비롯한 남가주 지역은 5일과 6일 비바람을 동반한 폭풍우가 몰아칠 전망이다. 강우량도 최고 5인치 선으로 예상된다. LA와 이번주 낮최고 기온은 62∼66도, 최저 기온은 47∼49도로 예상되며 비는 수요일께나 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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