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이민법에 대한 혼란을 방지하기위해 연방이민국(INS)이 3일 오전8시부터 정오까지 LA다운타운 LA이민국 강당에서 개최한 개정이민법(LIFE) 설명회에 히스패닉과 아시안등 무려 1,000여명이 참석, 최근 신설된 V 및 K비자와 245(i) 조항등 개정이민법에 대한 이민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제인 아리아노 심사담당 부국장이 나와 미국내 영주권 신청을 허용하는 이민법 245(i)조항과 영주권자와 시민권자 직계가족의 미국 조기입국을 허용하는 V및 K 비자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문을 받았다. 이날 설명회는 영어와 스패니시로만 진행돼 영어가 미숙한 일부 한인과 중국인들은 발길을 돌리기도 했는데 아리아노 부국장은 "오는 1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차 설명회에서는 영어와 스패니시외에 한국어로도 설명회를 진행하겠다"며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황모(63)씨는 "관광비자로 미국에 온후 취업이민에 대해 알아보기위해 설명회에 참석했다"며 "주위사람들의 도움으로 신청에 필요한 서류도 픽업하는등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INS가 직접 이민법 설명회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개정이민법이 지난해 12월 발효한후 245(i)조항에 대해 혼란이 일고 이민사기가 기승을 부릴 조짐을 보이면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한편 17일 열리는 2차 설명회 주소는 300 N. Los Angeles St., 1층 강당(#1001)이며 사전예약은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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