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다인종으로 분류하는 미국인들이 상당수에 달하고 있으며 일부주의 아시안 인구도 지난 10년 사이에 크게 늘어난 것으로 2000년 센서스 결과 나타났다.
연방 상무부 산하 센서스국이 8일 발표한 뉴저지, 미시시피, 버지니아, 위스콘신주 센서스 결과에 따르면 뉴저지의 아시안 인구는 48만276명으로 지난 90년의 27만839명에 비해 최소한 77%가 증가했다는 것. 또 히스패닉 인구도 급증, 버지니아주 히스패닉은 710만명으로 14%가 늘었다.
이번 센서스에서는 90년의 5개 인종 카테고리를 63개 카테고리로 대폭 세분화, 응답자들이 1개 이상의 인종 카테고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는데 그 결과 많은 응답자들이 다인종 선택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뉴저지에서 순수 아시안으로 분류된 48만276명 외에 4만4,080명이 자신을 아시안과 다른 인종의 혼혈이라고 응답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위스콘신의 밀워키 카운티의 경우 전체 인구는 인구가 오히려 2% 줄었음에도 히스패닉은 무려 84%나 급증했으며 미시시피의 흑인 인구는 10년 사이에 13%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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