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와이>
▶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 7월23일, 24일 NBC 홀서
미주 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회장 김창원)는 오는 7월23일, 24일 닐블레이스델 홀에서 열리는 본국 극단 ‘현대극장’의 ‘뮤지컬 팔만대장경’ 공연을 후원키로 했다.
미주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 위원들은 지난 5일 오후 6시 한국학센터에서 정기월례회를 갖고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현지 사회에 알릴 필요성이 있다는데 동의하고 한국에서 최고의 극단으로 손꼽히는 현대극장의 팔만대장경 뮤지컬 하와이 공연을 후원키로 했다.
몽고족의 침입을 불심으로 막아내기 위해 팔만대장경을 제작하게 된 배경과 완성까지의 과정을 그린 뮤지컬 팔만대장경은 극단 100여명이 출연하는 대작으로 웅장한 무대장치와 화려한 의상 등으로 유럽을 비롯한 해외무대에서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번 현대 극단의 팔만대장경 하와이 공연은 뮤지컬 내용을 영어 자막으로 처리해 한인 2세들은 물론 로컬인들의 한국 뮤지컬 감상 이해를 돕게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 외교통상부와 주호놀룰루 총영사관도 한국문화 국제화사업의 일환으로 공동 협찬한다.
미주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는 이날 팔만대장경 뮤지컬 공연 후원 외에도 오는 4월6~7일 무량사가 주최하는 법정 스님 초청 강연도 후원키로 한데 이어 11월16일에는 1,500여명이 참석하는 1인당 100달러 100주년 기금모금 만찬행사를 힐튼 하와이언 빌리지 호텔 코랄 볼룸에서 개최키로 확정했다.
한편 이날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 기념식 분과위는 애초 하와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키로 추진했던 2003년 1월13일 미주이민 100주년 기념식을 힐튼 하와이언 빌리지 호텔에서 개최키로 최종 확정하고 성대한 이민 100주년 기념식 개최 및 기념식을 전후한 ‘이벤트 관광상품’ 개발 준비작업에 착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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