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사(Mesa)가 건강한 아기들을 출산하는 도시로 미국내 50개 대도시 가운데 톱을 차지하고 있다는 자랑스런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 비영리기관이 1990년에서 1998년 ▲10대 산모의 아기 출산 ▲태어나기 전 시기 적절한 보살핌 ▲임신중 흡연 ▲프리텀(Preterm)의 교육수준 ▲갓난아기의 체중 ▲어머니의 교육수준 ▲부부(결혼)의 사정 등을 기준으로 메사시를 비롯 50개 대도시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메사시가 각 부문에서 50개 대도시의 평균보다 양호(낮은 수치)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10대 산모 출산율에서 1990년 메사 10.5% 평균 15.4%, 1998년 메사 12.9% 평균 14.7%로 평균치를 하회했다. 10대 미혼모도 1990년 메사 20.5% 평균 27.0%, 1998년 메사 21.4% 평균 23.7%로 역시 평균치를 밑돌았다.

각 부문별로 비교해 보면 ▲미혼모 1990년 메사 22.8% 평균 40.8%, 1998년 메사 31.4% 평균 43.3% ▲12년 이하 교육수준(어머니) 1990년 메사 18.0% 평균 28.9%, 1998년 메사 21.7% 평균 27.4% ▲태어나기 전 시기 적절한 보살핌을 받지 못한 경우 1990년 메사 4.7% 평균 8.6%. 1998년 메사 4.4% 평균 5.4% ▲임신중 흠연(어머니) 1990년 메사 15.6% 평균 17.7%, 1998년 메사 8.1% 평균 10.8% ▲체중미달 1990년 메사 5.5% 평균 8.6%, 1998년 메사 5.9% 평균 8.8% ▲임신기간 37주보다 짧은 출산율 1990년 메사 8.8% 평균 12.7%, 1998년 메사 10.9% 평균 12.9%로 각각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