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현씨, 챈들러지역 카이렌과 레이 로드에
스시와 사시미를 전문으로 하는 일식집 ‘아리가토 스시 & 스테이크’가 문을 열었다.
챈들러 지역에서 카이렌(Kyrene)과 레이(Ray) 로드가 만나는 사거리 남동쪽 코너의 샤핑몰 내에 자리한 이 음식점은 스시와 사시미 외에 각종 에퍼타이저와 샐러드, 그리고 스테이크 등을 주요 메뉴로 하고 있다.
음식점의 주인은 김종현(사진)씨. 부동산 에이전트(웨스트 USA)로 활동하고 있기도 한 그는 “이 업종에 오랫동안 종사해 온 절친한 후배들이 있어 용기를 내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의 설명을 빌리면 그 후배들은 LA와 한국(신라호텔)에서 10년 이상을 이 분야에 종사해 온 배테런들로 ‘음식을 예술’로 여기는 그런 수준의 사람들이라는 것.
“스시와 사시미용 생선의 생명은 한마디로 신선도”라고 강조한 그는 음식의 맛은 물론 재료의 신선도 그리고 가격과 서비스에서 손님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특히 한인들에겐 더 정성을 기울이겠다며 많이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손님들에게 신선한 맛과 멋을 안겨주는 ‘아리가토’의 실내 디자인은 산업 미술전공인 그와 의상 디자이너인 그의 부인 김선씨의 공동작품.
맥주와 와인은 물론 각종 술이 준비돼 있으며 영업은 주 7일. 점심은 오후 2시30분까지 저녁은 오후 5시부터다.
전화 (480)940-8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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