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체적 학대, 언어폭력 학생
▶ 뉴포트 - 메사 교육구
샌디에고 샌타나 고교 교내 총격사건 발생 후 오렌지카운티 일원 각급 학교에서 학생들간의 협박 사례가 봇물 터지듯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뉴포트-메사 통합교육구는 타학생들을 괴롭히는 학생들에게 유리병 혹은 칼 등 흉기를 휴대하고 등교, 적발된 학생들에게 내리는 것과 마찬가지의 강한 처벌을 내리는 안을 곧 승인할 전망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안이 확정되면 동료 학생을 신체적으로 학대하는 것은 물론 언어 폭력을 사용하다 적발되는 학생들도 다른 통합교육구 산하 학교로 전학을 당하게 되며 상담을 받아야 한다. 이같은 처벌 규정을 시행하고 있는 학교는 카운티에서 현재 한 군데도 없다.
이 통합교육구에는 2만1,0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는데 한 교육위원은 이같은 처벌 규정은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위협적인 학교 분위기에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학생들의 입을 열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렌지 통합교육구는 샌타나 고교 총격사건 이후 지난 일주일 동안 다른 학생에게 협박을 일삼은 혐의 등으로 6명의 학생에게 정학처분을 내렸으며 이들의 타학교 전출을 검토하고 있다.
태프트 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교사를 살해하겠다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다른 2명은 캠퍼스에서 학생들을 죽이겠다고 말한 혐의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