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렌데일, 버뱅크 지역등 빈집털이범에 도난당한 보석등 금품 일반 공개
’집에서 보석을 도둑 맞은 사람들은 자기 것 찾아가세요.’
LA경찰국(LAPD) 풋힐 경찰서는 15일 저녁 오후 5시∼9시까지 지난 99년 초∼2000년 9월 사이 집에서 보석을 도둑맞은 피해자들이 도난 당한 물품들을 찾아갈 수 있도록 수백 점의 보석들을 일반에 공개한다. 이 장물들은 지난해 9월말 체포된 빈집털이범들이 자신들의 집에 보관하고 있던 금·은 보석으로 이미 몇몇 한인 피해자들은 경찰의 도움으로 보석을 찾아갔다.
LAPD에 따르면 체포된 일당이 주로 도둑질을 했던 지역은 한인들이 많이 사는 글렌데일, 버뱅크, 노스 할리웃, 노스리지, 선랜드, 리시다 등이었으며 이들은 2인1조로 나뉘어 하루 평균 3∼4개 가정집에 침입, 현찰과 수십 만 달러 상당의 반지, 목걸이, 팔지, 귀걸이, 시계를 털었던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밝혀졌다.
케빈 포스터 경관은 "이들 일당에 의해 피해를 입은 집만 수백 가정에 달하며 이중 한인 가정도 상당 수 포함돼 있다"며 "경찰리포트와 도난 물품의 사진, 일련번호를 가져오면 보석을 찾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장물공개는 피해자들이 물건을 찾아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한편 파코이마에 있는 풋힐경찰서 주소는 12760 Osborne St.이며 문의는 (818)834-3115 케빈 포스터 경관. 장물 공개장소에는 도둑 피해자면 누구나 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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