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시에네가 블러버드를 중심으로 제퍼슨 블러버드 남쪽과 슬러슨 애비뉴 북쪽의 1,200에이커 공지를 대규모 다목적 공원으로 새로 조성하는 방법에 대한 토의가 한창인 가운데 14일 환경단체와 커뮤니티 리더들은 이 지역의 야생동물과 자연환경을 보존 내지 복구하자는 의미의 ‘라시에네가 플랜’은 내놨다.
이에 따르면 볼드윈 힐스 지역에 새로 조성되는 다목적 공원부지를 관통하고 있는 라시에네가 블러버드를 0.5마일 거리의 지하터널로 만들고 현재의 길은 녹지로 재조성, 양쪽으로 분리된 상태의 부지를 한 개의 공원으로 묶는다.
비영리단체인 커뮤니티 컨서번시 인터내셔널은 "볼드윈 힐스의 야산과 계곡, 오일 필드에 현재 살고 있는 수많은 야생동물과 새, 식물에 피해를 주지 않고 자연공원으로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라시에네가 블러버드를 지하로 관통하게 만드는 것이 최선이다"로 주장했다.
지난 1년간 주정부 지원금을 받아 LA 카운티 자연사 박물관 과학자들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 지역에는 166종류의 조류와 72종류의 나무, 회색 늑대를 포함한 21종류의 포유류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한편 현재 케네스 한 주립 리크리에이션 지역으로 이미 조성된 350에이커를 포함하여 볼드윈 힐스의 전 부지가 모두 공원으로 완성될 경우 샌프란시스코의 골든게이트 팍이나 뉴욕의 명물 센트럴 팍보다 더 큰 공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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