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운 풍속도
▶ 끈없는 ‘아슬아슬 드레스’ 인기
결혼식 풍경이 변하고 있다. 최근 결혼 시즌을 맞아 전에는 볼 수 없었던 과감한 노출의 웨딩드레스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온라인으로 웨딩드레스를 주문하는등 새로운 결혼 스타일이 선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기를 끌고있는 웨딩드레스는 심플한 스타일의 어깨 끈 없는 아슬아슬한 드레스들. 이같은 드레스는 신부는 물론이고 예비 신랑들도 서스럼없이 추천하고 있는 있다.
이로인해 이 스타일을 원하는 젊은 신부와 부모사이에 드레스 스타일을 놓고 옥신각신하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 하니웨딩센터 신옥선 사장은 "부모들은 시댁식구, 주례, 하객들 보기 민망하다며 아슬아슬한 드레스를 권하지만 결국에는 드레스의 주인공은 신부가 이긴다"며 "신랑까지도 신부 편을 들기 때문에 어쩔 수없다"고 전했다.
드레스의 색깔도 최근에는 순백이 유행이다. 업계는 종전에는 재혼하는 중년들의 경우 핑크나 아이보리색깔을 선호했었으나 요즘은 나이에 관계없이 순백의 드레스를 좋아한다는 것.
인터넷을 통한 드레스 선택과 주문도 새로운 결혼 풍속도다.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 드레스 주문을 하고 있는데 업소에 따르면 아직은 온라인 주문했다가 얼굴, 체형과 분위기가 다르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이밖에 오는 5월과 6월에 걸쳐있는 윤달 결혼 기피증 때문에 서둘러 결혼을 할려는 사람으로 타운내 결혼관련 업소들이 붐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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