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세계본부(상임대표 박희민)와 남가주 교회협의회는 21일 로택스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산가족 상봉사업이 빠른 시일내에 성사될 수 있도록 미정치권과 타커뮤니티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견에서 관계자들은 그동안 진행된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10만명 서명운동’이 교계에서만 1만5,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좋은 결실을 얻고 있다며 미행정부와 정치권에 서명록과 협조공문을 보내 이 문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는 한편 한인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미국내 타커뮤니티에도 이산가족 상봉의 당위성을 홍보해 지지를 얻어내고 세계 각 지역에 살고 있는 한인들과 공동으로 이를 추진하는 방안을 준비중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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