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총격사건으로 5명이 사망한 퀸즈 플러싱의 웬디스식당 건물이 소매업체 부스 18개가 들어서는 미니몰로 바뀐다. 지난달 220만 달러에 이 건물을 구입한 벤 왕씨의 건물 관리인 로저 로씨는 "각 부스는 가로 세로 10피트 넓이를 2,300∼7,500달러에 분양하고 있다"며 "주얼리, 전화, 뷰티크, 선물 상점, 고급 식당 등을 입주시킬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건물주 왕씨는 중국식 패스트푸드 ‘웍 & 롤’ 체인점 한개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웬디스 총격 사건 피해자 가족들은 이 건물에 식당이 들어서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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