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유명 관광 샤핑거리<6>
▶ 100년넘은 상가건물, 식당등 옛모습 그대로
오렌지와 석유산업을 기반으로 세워진 남가주의 전형적인 마을인 샌타폴라는 캐스테익에서 20분 거리로 LA와도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어 하루나들이 코스로 좋은 곳이다. 오렌지와 레몬나무 숲의 고개를 넘고 또 넘어서 도착하는 도시는 과거 속의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100년이 넘은 고풍스러운 건물에 상점들이 들어서 있는데 관광객보다는 마을 사람들을 주고객으로 맞는다. 특히 골동품 상점들이 많고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식당들이 맛깔스러운 음식을 내놓는다.
유명 관광명소로는 ‘샌타폴라 유니언 석유박물관’(Santa Paula Union Oil Museum)으로 지금은 유노칼이라고 이름이 바뀐 유니언 오일이 1890년 이 곳에 설립됐다. 1887년 철도가 만들어지면서 이 곳이 어떻게 번창했는지, 샌타폴라 기후가 오렌지 재배에 얼마나 좋은지 등 지역역사와 풍물을 안내하는 자료와 사진들이 비치돼 있다. 샌타폴라 공항도 좋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쌍엽기 등 초기 항공기가 전시되어 있다.
숙박시설로는 마을에 여러개 있는 유서 깊은 인(inn)들을 권할 만하며 샌타폴라의 유일한 호텔인 ‘샌타폴라 라지’(805-525-1561)는 한인이 경영한다.
가는 길은 LA에서 5번 프리웨이 노스를 타고 가다 매직 마운틴을 지나서 나오는 126번 웨스트로 갈아타고 20여분 정도 가면 타운에 도착한다. 문의: (805)525-4478, 인터넷(www.ci.santa-paula.ca.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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