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득 2만6천달러이하 4인가정
▶ 유틸리티회사 프로그램 소개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캘리포니아주 전력난으로 인해 폭증하고 있는 전기와 개스 값이 저소득층은 물론 중산층에도 상당한 가계부담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캘리포니아 주정부와 남가주 에디슨사 등 주요 전력회사들은 중·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각종 할인과 리베이트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할인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
CARE 프로그램: 남가주 에디슨사는 연소득이 연방 빈곤선의 150%를 넘지 않는 가정에 한해 전기세의 15%를 할인해 주고 있다. 수혜자는 지난 1월 결정된 9∼15% 인상안의 적용을 받지 않아 실질적인 할인은 24∼30%에 달한다. 가주 요금을 관장하는 공공유틸리티위원회는 최근 연소득 상한선을 빈곤선의 175%까지 상향 조정했다. 한국어 안내 (800)628-3061.
개스를 공급하는 남가주 개스사 역시 CARE 프로그램에 따라 15% 할인율을 적용해 주고 있다. 개스사 신청을 대행하고 있는 한인건강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올 3월까지 한인 717명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디슨사와 개스사가 요구하는 연소득은 1∼2명 1만8,200달러, 3명 2만1,500달러, 4명 2만5,800달러, 5명 3만100달러 선이다. 문의는 (213)637-1080 (한인건강정보센터).
▲
HEAP 프로그램: 연방정부의 재정지원으로 주정부가 관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저소득층 가정에 1년에 한번씩 최고 313달러까지 현금을 지원한다. 캘리포니아주 중간소득의 60%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4인 가족의 경우 연소득이 3만3,125달러 이하, 3인 가족은 2만7,825달러, 2인 가족은 2만2,525달러 이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800)433-4327.
▲
메디칼 베이스라인(Medical Baseline): 집에서 전기로 가동되는 의료보조기구를 사용할 경우 낮은 전기세를 적용 받는다. (800)684-8123.
▲
REACH 프로그램: 구세군(Salvation Army)이 관장하는 프로그램으로 ‘PG&E’사 저소득층 고객에게 전력비 보조로 현금을 지원한다. 연소득이 빈곤선의 150% 이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800)933-9677.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