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커뮤니티 칼리지(LACC)가 한국학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한인 노인을 위해 컴퓨터반을 개설하는 등 한인사회를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LACC는 지난 1월 홍정은(29)씨를 첫 한국어와 한국학 교수로 채용하면서 한국학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현재 한국어 3개반을 가르치고 있는 홍씨는 올 가을학기부터 한국사와 문화 강좌도 맡게 된다.
그웬 힐 LACC 외국어 학장은 "한국어와 한국학에 대한 투자를 계속 늘려 긍극적으로는 한국학이나 한국어로 2년제 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LACC는 또 스패니시반도 올해부터 개설했다. 힐 학장은 "LACC는 가주 주민에 한해 학점 당 5달러의 낮은 학비만을 받고 있어 한국어나 스패니시반을 한 학기당 단 25달러에 수강할 수 있다"며 한인들의 많은 애용을 부탁했다.
이밖에 LACC는 한인타운 연장자센터(소장 박창형 목사)가 개설하는 컴퓨터 교실을 위해 컴퓨터 30대를 기증하고 강사 6명을 파견, 한인노인을 위한 컴퓨터 교육도 맡게된다. LACC에는 총재학생 1만5,271명가운데 아시안이 1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한인이 가장 많은 전체 학생의 5.8%를 차지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