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준결승을 통과한 10명의 후보들은 최종 5명을 선발하는 준결승을 기다리는 동안 무대뒤에서는 어머니들이 딸들의 부어 오른 발을 마사지 해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격려. 선에 오른 박지원양(19)의 어머니 애니 박씨는 "처음엔 출전을 반대했지만 딸아이가 원해 적극적으로 도왔다"며 "지친 딸의 모습을 보니 안스럽다"고 말했다.
◎…올해 남가주 미스코리아 대회는 각 후보의 가족과 친구들이 예년보다 많이 참여, 객석응원전이 예년보다 더욱 열띠게 펼쳐졌다. 특히 이날 진의 영예를 차지한 고윤미양의 친구들은 고윤미양의 이름을 크게 새긴 피켓을 들고 나와 흔들면서 대형 응원단의 세를 과시. 참가번호 6번 김정진(20)양의 응원단은 짝짝이까지 동원해 김양이 등장할 때마다 가장 큰 박수와 환호를 보내 눈길을 끌기도.
◎…대회 첫 순서로 마련된 야회복 심사 순서에서 각 참가자들이 자기 소개와 함께 벌인 장기자랑도 볼만했는데. 하와이 출신의 참가번호 1번 최수진양은 사회자의 요청에 신발까지 벗고 하와이 고유의 훌라춤을 멋들어지게 선보여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고 이날 미를 차지한 양유미양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삽입곡을 즉석에서 열창,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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