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내 11개 양로병원과 널싱홈이 주 검찰 합동단속반에 불결한 환경등의 혐의로 적발됐다.
주검찰 합동단속반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무작위로 주내 50개 양로병원, 널싱홈의 청결상태 및 서비스 등을 단속한 결과 이중 남가주의 28개 곳을 포함, 48개 양로병원과 널싱홈이 적발됐다. 이중 LA 카운티의 11개 양로병원과 널싱홈이 불결한 환경, 적절하지 못한 치료 및 서비스 등으로 적발됐고 이중 상태가 심각한 3곳은 시 검찰에 의해 노인학대, 월페어 횡령 등 범죄혐의를 조사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당국은 조사범위가 확대될 경우 더 많은 곳이 적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단속결과를 발표한 빌 라키어 검찰총장은 "단속을 통해 적발된 사례에 대해 즉각적 시정조치가 취해졌고 재차 동일한 곳을 방문해 확인을 하고 있다"며 "불시단속의 빈도와 범위를 확대하고 적발 및 처벌을 강화해 수용돼 있는 2만5,000여 노인들의 권리를 지키겠다"고 강조, 지속적인 단속의지를 밝혔다.
한편 LA카운티에는 현재 면허를 갖고 운영중인 양로병원, 널싱홈이 446개에 달하며 이중 ‘오차드 게이블스’와 ‘록키 레먼 & TLC 헬스센터’가 각각 노인학대, 월페어 횡령 및 열악한 서비스로 검찰에 기소되거나 민사소송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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