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애나하임 에인절스와의 인터리그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연장전 접전 끝에 6대5로 패했다.
에인절스는 10회초 개렛 앤더슨의 솔로 홈런으로 시리즈(2승1패)를 따냈으며 다저스는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홈구장에서 열린 시리즈에서 내줬다. 이날 에인절스의 데런 어스태드가 4타수 3안타 2점홈런으로 공격을 주도했으며 9회 등판한 알 레빈이 승리 투수로 기록됐다. 에인절스의 클로저 트로이 퍼시벌이 10회말에 무실점을 기록해 세이브를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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