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전국 범죄 감소 추세속
▶ 메사·스캇스데일·템피… 인구증가 주요인 분석
밸리 지역 가운데 메사를 비롯한 3개 지역의 살인사건이 크게 증가했다.
관계 당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메사 지역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15건으로 1999년의 9건에 비해 6건이 증가했으며 스캇스데일은 2건에서 6건, 템피는 6건에서 13건으로 각각 껑충 뛰었다.
이와 같은 증가는 전국적인 감소추세에 역행하는 것으로 지난해의 경우 살인사건이 전국적으로 1.1% 감소한 바 있다.
피닉스 경우 지난해 152건으로 1999년의 214건에 비해 29%가 감소했으며, 챈들러 6건에서 4건, 길벗 1건에서 0건, 글렌데일 16건에서 12건, 피오리어 6건에서 4건으로 각각 감소했다.
반면 강간을 비롯 강도, 가중폭행, 주거침입, 절도, 자동차 도둑 등의 범죄는 전국적으로 0.1%가 증가했다.
자동차 도둑의 경우 밸리 지역의 글렌데일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평균 2.7%가 증가했다. 글렌데일은 1999년 2,286건에서 지난해 2,210건으로 3.3%가 감소했다.
밸리 지역 가운데 특기할 것은 길벗의 경우 자동차 도난사건이 1999년 99건에서 지난해는 223건으로 무려 125%나 껑충 뛰었고, 피오리어 지역 역시 482건에서 725건으로 50%가 증가했다는 점이다.
챈들러 지역은 강간이 1999년 23건에서 48건으로 109%가 증가했으며 스캇스데일은 31건에서 53건으로 71%가 증가했다.
관계자들은 살인사건이 감소했던 것은 국경 지역에서 벌였던 대대적 마약 소탕작전으로 마약관련 살인이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는데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그로 인한 ‘영향’일뿐 실제로는 주기적인 현상이라는 게 중론이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범죄가 증가한 것이 무엇보다도 인구증가에 있다는데 대해서는 모두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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