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항공기 테러사태로 하와이경제가 사상 최대의 위기를 맞으면서 이 문제 해결을 위한 초당적 대처가 절실하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현재 하와이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상태는 태풍 ‘이니키’가 강타했던 때나 IMF로 아시아권 경제가 초토화되는 바람에 아시아관광객이 급감했던 때보다 훨씬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초당적 대응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것.
그동안 하와이의 집권 민주당,그중에서도 특히 벤 카에타노주지사와 공화당은 하와이의 경제회생책 부분에서 여러가지 상반되는 견해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이번 사태를 계기로 하와이 정치권이 단합을 해야만 경제를 회생시키고 연방정부로부터도 합당한 지원을 이끌어낼수 있는 까닭에 정치권 단합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이다.
이미 벤 카에타노주지사는 주의회 특별회기를 소집해 경제대책안 마련 문제를 마련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주의회의 중진의원인 콜린 하나부사주상원부의장등은 ‘그렇다고 주의회가 주지사가 제안하는 것마다 승인이나 하는 고무도장이 될수는 없다’면서 분위기에 이끌려가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은 하와이경제회생을 위해 단합해야 할때’라는 여론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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