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브룩 빌리지 평의원회는 25일 표결을 통해 향후 10년간 세일즈 세금을 0.5% 인상하기로 했다. 세일즈 세금 인상안은 매년 부족될 것으로 전망되는 2백만달러의 세액을 충원시키기 위해 채택된 방안으로 2002년 1월2일부터 발효에 들어갈 예정이고 이번 인상으로 노스브룩 빌리지는 매년 3백만달러의 추가 세액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액 인상관련, 노스브룩 빌리지 관계자는 세액 부족분은 인상된 앰뷸런스 서비스료, 글렌코시로 이주하고 있는 자동차딜러들로부터 조성됐던 세일즈 세금, 곧 지출이 예상되는 거리청소 및 폭풍우 관련 프로젝트 예산 등에서 기인한다고 설명하고 이번 세일즈세 인상에는 자동차, 식품, 약 등에 대한 판매세는 제외된다고 말했다.
세액 부족분을 충원하기위해 노스브룩 빌리지는 1개월전쯤 재산세나 유틸리티 세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논의한 바 있으나 노스브룩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타운외 거주자들에게도 증액 부담을 나누자는 데 모두 동의, 세일즈 세금 인상으로 대체 방안이 좁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0.25% 인상이 거론됐던 세금 인상안은 0.5% 인상으로 합의됐고 빌리지 평의원회는 0.5% 세일즈세 인상으로 조성된 잉여기금은 차량 스티커나 주차비를 폐지하거나 재산세를 인하하는데 전용할 수 있다고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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