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서울의 인기 프로그램 ‘홈 스윗 홈’의 다정한 목소리로 잘 알려진 성악가 노형건씨가 석달 간의 외유를 끝내고 10월29일 방송에 복귀했다.
올해 7월31일 2,510회 방송을 끝으로 ‘홈 스윗 홈’을 떠난 노씨는 8월 초 58명으로 구성된 ‘오페라 캘리포니아’ 팀을 이끌고 한국에 들어가 약 2주 동안 국회와 여의도 순복음교회, 마리아 수녀원 등지에서 순회공연을 했으며 이후에도 계속 한국에 잔류하면서 서울과 부산의 신학교와 교회들을 순방, 공연과 세미나, 신앙간증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냈다.
노씨는 "한국에 머무는 동안 젊은층에게 미국의 찬양의 흐름을 알려주고 새로운 방송의 소재를 발굴하는 등 재충전의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었다"며 "방송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고 감사한 마음으로 임해야 하는 것인지도 깨달았다"고 말했다.
한국 기독교방송(CBS)의 ‘새롭게 하소서’가 주최하는 성가공연에도 참여하게 된 노씨는 "앞으로 보다 새롭고 준비된 자세로 알찬 방송을 꾸려가면서 많은 한인들의 가정에 행복과 사랑이 충만할 수 있도록 메신저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청취자들에게 포부를 밝혔다. 노씨가 진행하는 ‘홈 스윗 홈’은 매주 월∼토요일 오전 10시∼정오 라디오서울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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