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습관 개선 운동을 펼쳐갈 ‘건강 상담소’가 워싱턴에 설립됐다.
한국의 대체의학병원인 에덴요양병원(원장 양일권)은 최근 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에 ‘백투에덴(Back to Eden) 운동’의 미주지역 본부와 상담소를 설치, 한인들의 ‘건강 지킴이’를 자청하고 나섰다.
에덴요양병원은 ‘뉴스타트 운동’으로 널리 알려진 생활습관의 개선을 통한 질병 예방 및 치료를 전문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곳.
지난 95년부터는 양일권 원장이 직접 미주지역에서 ‘백투 에덴(에덴으로 돌아가자)’이라는 모토하에 20여차례 건강세미나를 실시해왔다.
지난 3일 메릴랜드 헤이거스타운에서 미주운동본부 발대식을 가진 ‘백투에덴 운동’은 건강세미나 참석자 뿐아니라 일반인들을 위한 건강 상담 및 질병 치료, 식생활 개선과 운동 등 올바른 건강 유지법을 소개하게 된다.
특별히 건강상담소에서는 성인병 치료와 예방을 위한 식이요법, 수(水)치료, 맛사지, 레크레이션과 음악치료 등 혼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비영리단체로 운영될 건강상담소는 24시간 스텝진을 상주시키며 미주지역 한인들의 건강에 관련된 상담을 받고 조언해주는 역할을 담당하는 한편, 본국의 에덴요양병원 안내역도 맡게 된다.
최근 워싱턴서 제20차 미주지역 건강세미나를 가진 바 있는 양일권 원장은 "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질병의 원인이 잘못된 생활습관에 있는 만큼, 그 치료방법도 생활습관의 개선에 맞추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특별히 이민생활의 스트레스와 식생활 문제가 심각한 미주한인들에게는 이 ‘백투에덴 운동’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백투에덴 운동’은 온전한 신뢰, 신선한 공기, 참다운 절제, 진정한 휴식, 적절한 운동, 합당한 물의 사용, 햇빛, 균형진 영향공급 등 8가지를 치료 원리와 건강 원칙으로 내세우고 있는 생활개혁운동.
건강세미나를 통해 이 운동에 참여한 미주 한인만 8천명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301)646-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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