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C 복권국, 워싱턴한인비즈니스협회에 통보
DC 데일리 넘버 복권 판매 수수료가 내년1월2일부터 현행 4%에서 5%로 인상된다. 워싱턴한인비즈니스협회(회장 신선일)는 10일 애난데일의 애난골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10일 오전 DC 복권국의 빌 파슨 부장, 자넷 A. 마이클 로터리 운영 부부장이 한인비즈니스협회를 방문, 복권 판매 수수료 1% 인상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작년 봄 스탠리 잭슨 DC 재정위원을 만나 복권판매 수수료 인상을 계속 건의해 왔었다. 신선일 회장은“협회가 작년 7월 창립한 이후 1년 반만에 한인상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는 돼는 큰 일을 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최원석 협회 사무총장은“DC 복권국의 이번 결정은 복권판매를 담당하는 업소에게 175만 달러의 수수료를 돌려주는 것"이라며“DC내 복권판매 한인업소는 전체 업소 중 65%를 차지하고 있어 한인상인들은 전체적으로 100만 달러 이상의 판매수수료 이득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로 하루 평균 1,000달러 DC 데일리 넘버 복권을 판매해 40달러의 수수료 이득을 가졌던 한인업소들은 50달러의 이득을 가지게 됐다. 데일리 넘버 복권에는 파워볼, 퀵 캐쉬, 핫 5, DC 4, 럭키 넘버 등 5종류가 있다.
한편 즉석 복권과 600달러 미만의 복권추첨자에 주어지는 당첨 티켓의 경우 현행대로 각각 4%와 3%의 수수료가 유지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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