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동부한인회(회장 김응식) 및 동부지역 한인단체 신년 하례식이 지난 17일 오후 6시 로랜하이츠 처갓집 식당에서 열렸다.

김응식 한인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중국 상가·주거지역에 비해 한인 상가·주거지역의 발전이 뒤지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고 "후손들한테 부끄럽지 않게 물려줄 수 있는 타운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동부지역 교역자협의회장 조성현 목사는 "한인회를 중심으로 동부지역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내용의 기도를 했다.

이 자리에서 김응식 한인회장은 지난해 동부 한인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오동기 하시엔다 골프클럽 전 회장과 박태해 동부식품상협회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모임에는 동부한인회에서 김응식 회장, 김영욱 이사장, 장형록 수석부회장, 이창모·김정국 부회장, 정영길·서지혜 부이사장, 김종건 고문, 박영동·노종국 자문위원, 노준걸 감사, 정동근 사무총장, 박낙원·김히영·이윤수 이사 동부한국학교 손혜숙 교장·차성남 이사장·이현정 학부모회 회장, 동부한인식품상협회 박재현 회장, 동부지역 교역자협의회 조성현 회장, 하시엔다골프클럽 오동기 전 회장, 동부한미노인회 정동근 회장, 현병호·이학용 자문위원, 동부한국노인회 이준승 회장·한재천 부회장·한인수씨 새한은행 로랜하이츠 지점 박미숙 지점장·마이클 홍 차장, 한인건강정보센터 스텔라 송 디렉터, 캘콤사 최일용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