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로 ‘장의사 관 조사’사태로
주 검찰총장실에 유족들 문의 빗발
하와이주 검찰총장실에서 힐로의 ‘메모리얼 장의사’에 대한 ‘관 조사’사태가 보도된뒤 검찰총장실에는 유족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총장실 수사팀은 최근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메모리얼 장의사’로 출동, 수백여건 이상의 장의기록 서류등을 압수하고 시체가 당초 관에 넣어져 있던 대로 매장되었는지 여부에 대한 수사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는데 장의사 대표 로버트 디에고(59)는 혐의 사실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또 디에고가 선임한 변호사 브렌다 카레이라는 ‘관으로부터 어떤 시체도 빼돌린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번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크리스 영 수사팀장은 ‘관으로부터 시체를 빼돌렸다는 최소한 3건의 정보를 갖고 있다’면서 사실 여부는 수사가 끝나는대로 확인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영 수사팀장은 이번 수사가 시작된 동기에 대해 ‘메모리얼 장의사’ 전 직원의 제보가 있었음을 암시하기도 했다.
현재 주검찰총장실에서는 ‘메모리얼 장의사’측이 유족들에게 관 값은 관 값대로 받아놓고 시체는 관에 넣어묻지 않고 백에 넣어 매장했다는 등의 혐의를 두고 있으나 정확한 조사가 끝나기전까지는 사실여부를 확인해 말할수 없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