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 한인 학교 협의회, 7월 출간 전 한글학교 배포 예정
재미 한인학교협의회(회장 임선자)가 미주 이민 100주년을 맞아 사상 최초로 오는 7월 ‘미주 한인 이민 역사및 이민 인물사 교과서’를 발간한다.
교과서 발간과 관련해 임회장은 ‘편찬위원장인 세이크리드 하트대 심운섭 교수를 비롯한 캘리포니아대 장태환 교수, 동암 문화연구소 전혜성 소장,하버드대 웨인 페터슨 교환 교수 등이 참여해 집필이 끝난 상태이며 오는 7월 18 - 20일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학술대회 일정에 맞춰 출간한다’고 밝혔다.
또 임회장은 ‘지금까지 2세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는 가르쳐 왔지만 한인의 긍지와 자부심,정체성을 강조하는 이민사를 가르치진 못했다’며 ‘이번에 출간될 이민사 교과서는 그들에게 선조의 이민배경과 그들이 주류사회에 어떻게 공헌해 왔는지를 정확히 알리고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지침서가 될것’ 이라고 말했다.
이 교과서는 1903년부터 현재까지 한인 이민사를 총체적으로 다루며 사실과 사건에 기초를 두기보다는 희귀한 이민사진을 중심으로 현재의 2세,3세까지 포함한 인물사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미주 전역 1천여개의 한인학교에 보급될 이 교과서는 한글과 영어로 제작되며 학교교재로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교사지침서와 연습문제및 해답, 참고문헌 목록까지 충실히 마련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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