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년 인구센서스 분석결과
▶ 최대밀집 다이아몬드바 5,580명
LA 동부지역에는 2만명, 인랜드 지역에는 1만2,000여명의 한인이 살고 있고 이 지역에서 가장 많은 한인이 거주하는 도시는 다이아몬드바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가 2000년 인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다이아몬드바에는 시 전체 인구의 9.9%인 5,580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다이아몬드바시는 전체 인구 5만6,287명중 아시안이 2만4,066명으로 42.8%를 차지, 백인 2만3,103명(41%)을 제치고 최다 인종그룹을 형성하고 있으며 흑인은 2,680명으로 4.8%에 그치고 있다. 아시안 가운데서 중국인이 1만91명, 17.9%로 가장 많았으며 한인이 2위, 필리핀인이 3,010명, 5.3%로 3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동부지역 도시 중 다이아몬드바 다음으로 한인이 많이 살고 있는 곳은 로랜하이츠로 전체 인구 4만8,553명중 7.7%인 3,730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랜하이츠에도 아시안이 2만4,432명, 50.3%로 최대 인종그룹을 이루고 있으며 백인은 1만4,206명으로 29.3%에 그치고 있다. 다음으로 한인이 많은 곳은 2,951명(5.6%)의 하시엔다하이츠다. 하시엔다하이츠에는 5만3,122명 인구 중 36.1%인 1만9,174명이 아시안으로 2만1,797명, 41.0%의 백인계에 비해 다소 적은 숫자다.
신흥도시 치노힐스에는 전체 인구 6만6,787명중 한인이 1,515명(2.3%), 아시안이 1만4,744명(22.1%)으로 집계됐다. 월넛에는 한인이 1,255명으로 4.2%, 아시안은 1만6,728명으로 55.8%를 차지하고 있다. 그 밖의 동부지역 인근 도시 한인인구는 라하브라 948명(1.6%), 웨스트코비나 809명(0.8%), 포모나 633명(0.4%), 클레어몬트 517명(1.5%), 샌디마스 230명(0.7%), 라번 219명(0.7%), 라푸엔테 212명(0.5%) 등이다.
한편 인랜드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은 리버사이드 카운티 5,336명(0.3%), 샌버나디노 카운티 7,407명(0.4%)으로 도합 1만2,743명으로 집계됐다. 인랜드 지역 도시 중에서는 리버사이드가 1,847명(0.7%)으로 가장 많은 한인이 살고 있고 코로나 898명(0.7%), 랜초쿠카몽가 887명(0.7%), 업랜드 735명(1.1%), 샌버나디노 496명(0.3%), 온타리오 388명(0.2%), 폰태나 283명(0.2%) 등의 순으로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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