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병과도 퓨전 시대-. LA의 황남빵 전문점 ‘경주 황남빵’(대표 남인우)이 퓨전 황남빵을 내놨다.
양과에 길들여진 2세들과 타민족 입맛 공략을 위해 경주 황남빵이 내놓은 ‘야심작’은 초코만주, 파이만주, 계피만주, 상투과자(일명 밤과자) 등 4가지로 속은 황남빵과 같은 팥이되 겉은 다크 초콜렛, 파이, 계피가루 등 다양한 플레이버를 입혀 변화를 줬다. 알밤처럼 생긴 상투과자는 하얗고 맛이 달아 옛날 한국서 셈베이 과자와 짝을 이뤘던 생과자 같다.
이 같은 퓨전 스타일은 한인들 사이에 반응도 좋아 LA에서 다이아몬드바까지 마켓, 빵집, 떡집 등 15곳에 매일 납품되며 지난 크리스마스에는 알래스카와 호놀룰루까지 주문배송 했다고 한다.
남인우 대표는 "한인뿐 아니라 타민족에게도 널리 알리겠다는 생각으로 메뉴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초코만주와 파이만주는 4개들이 1팩이 3달러, 4종류를 고루 섞은 선물세트는 15달러. (213) 383-0082. soo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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